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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험 기록

센터필드 역삼, 테헤란로 직장인 점심 추천 4곳, 매일 고민 끝.

역삼과 선릉 그 애매한 곳에 있는 센터필드. 오늘도 메뉴 고민이라면..

센터필드, 테헤란로, 역삼 이곳에 근무하다 보면, 늘 시간은 없고, 엘베는 붐비고, 점심메뉴는 늘 거기서 거기다.

 

그래서 센터필드, 테헤란로, 역삼 부근에 근무하는 직장인 기준으로

회전율 나쁘지 않고, 만족도 괜찮고, 재방문율 높았던 곳을 정리해 봤다.

혼밥도, 팀 점심도, 나쁘지 않아 무난하게 먹기 좋은 곳들 (*마지막 팁으로 별로인 곳까지... 실감 나게 남겨보기로!)

 

안목 강남역삼 돼지국밥 13,000원

- 위치 : 서울 강남구 언주로 520 1층, 역삼과 강남역 사이 테헤란로 중심에 있다. 

- 영업시간 : 10시 시작, 22시까지 

- ⭐️ 꿀팁 : 점심시간이 가장 혼잡하다. 점심시간 엘리베이터 타기 전 캐치테이블 줄서기를 하면 웨이팅 시간이 준다.

                  회전율이 좋아 기다림이 지나치지 않는 편이다.

- 국물이 정말 진하고, 고기가 신선한 게 가장 큰 매력이다. 구수하고 진득한 돼지육수와 고기 육질이 정말 조화롭다. 

 

 

고기가 정말 실하게 들어있고, 특히 살코기와 비계의 밸런스가 매우 좋음. 고기 두께도 야들야들함.

부추를 셀프로 가져다가 더 먹을 수 있어서 좋음!

국밥 한 그릇이면 뭔가 그날의 힘듦, 고충이 좀 날아가는 느낌이 들어 무조건 주 1회 먹는 편인데.

여기는 너무 맛있어서 주말에도 가족들 데려오고 싶을 정도다. 

 

김씨마구로 프리미어 역삼 센터필드점 회덮밥 20,000원

- 위치 : 서울 강남구 테헤란로 231 센터필드 east동 지하 1층에 있다. (건물 내 스타벅스와 가까이 있음) 

- 영업시간 : 11시에 시작, 22시에 종료 

- 우선 이용 시 건물 내 주차가 된다. 조금 높으신 분들과 먹을 때, 또는 높으신 분들이 법인카드를 사용하실 때 오기 좋은데, 

  메뉴 가격대가 점심 식사로 2~3만 원이라 비싸지만, 그만큼 여유 있고, 또 재료 하나하나가 신선하다.

  특히 회덮밥은 2만 원인데, 야채와 회가 매우 신선해서 값비싼 포케를 먹는 기분이랄까? 

  먹고 나서 속도 편안하고, 특히 사전에 나오는 차완무시(계란찜)는 치즈와 게살이 적절하게 들어있어 굉장히 실한데,

  아 오늘 비싼 점심 뿌듯하네~ 하는 느낌마저 들게 한다. 

 

김씨마구로 우동세트 28,000원도 매우 훌륭하다.

우동, 초밥 3개, 튀김3 피스 세트구성인데 우동의 면발과 맑고 진한 간장 베이스의 육수가 조화롭다.

확실히 일식집 면발은 분식집에서 먹는 우동과는 차원이 다름! 한 끼를 근사하게 먹고 싶다면, 김씨마구로 추천이다.

점심값 치고 비싸서인지 11시 반쯤 가면 웨이팅도 없었음...! 

 

 

모락정원 김치볶음밥 12,000원 

- 위치 : 서울 강남구 언주로 94길 5 1층

- 영업시간 : 11시 시작, 21시 30분까지 (일요일 휴무) *안목과 가까운 편, 역삼과 선릉역 중간지점이다. 

- 원래 이곳이 대창 전골 이런 걸 팔았던 것으로 기억하는데, 최근에 메뉴가 바뀌었다. 한식 퓨전 스타일로 바뀌어서 

  김치볶음밥, 제육볶음, 들깨크림 수제비 같은 메뉴 단품들이 점심에 준비되어 있다. 

  늘 비슷한 스타일의 점심이 다소 식상하게 느껴진다면 한번 가볼 만한 곳이다. 

  또 개인적으로 김치볶음밥은 어디든 맛있게 하기 때문에, 12,000원 김치볶음밥이 조금은 비싸게 느껴지지만

  잘 익은 김치와 고기도 가득 들어있어서 만족스럽게 완밥(!)할 수 있었다. 

 

식전에 혈당방지를 위한 샐러드도 나오는 게 독특한데, 바쁜 점심시간이지만 이런 식전 요리도 반가운지라 싹싹 먹었다.

샐러드도 시저 샐러드 콘셉트의 드레싱이었는데 튀긴 두부가 들어있어 부담 없이 먹기 좋았다.

다만, 서빙이 다소 늦는 단점이 있음. 

 

✅ 뾱 역삼센터필드점 (비추천.... 하는 곳) 김밥 (*떡볶이는 괜찮다고함)

- 위치 : 강남구 테헤란로 231 센터필드 east 지하 2층 

- 영업시간 : 11시 시작, 21시 종료

- 직장인이라면 그래도 가끔 때우게 되는 '점심', '김밥'이 그렇게 고마울 수가 없는데 

  또 개인적으로 '김밥'을 너무 좋아하는 사람이라 일주일에 7번도 먹을 수 있다. 근데 여기 김밥은.... 한 줄에 7,500원이나 하는데

  만족도가 매우 낮았다.  

 

일반 김밥, 묵은지 참치김밥, 진미채김밥 다 먹어봤는데, 뭔가 성의가 없고 밥이 너무 많달까.

그나마 진미채 김밥이 밥이 많아서 밥과 반찬을 먹는 느낌으로 "때울 수 있다"는 장점이 있음. 

그래도, 7,500원 김밥 한 줄은 너무 했음. 너무 가혹한 역삼 물가. 

 

주간 식사일기처럼 남겨본 역삼 직장인 점심. 

✔️ 무난한 국밥, 하지만 든든함 최고! "안목"

✔️ 사치스러운 점심, 깔끔하고 신선함에 만족스러운 곳! "김씨마구로"

✔️ 좀 새로운 메뉴와 분위기를 원한다면? "모락정원"

❌ 아무리 시간이 없지만, 여기는 아닙니다 "뾱김밥"이다.

 

워낙 직장인들이 붐비는 곳이라 먹을 곳이 많지만 점심 메뉴 고민 줄이기용 리스트로 저장 추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