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경험 기록

[광화문 맛집 ‘올리페페‘] 와인과 함께 모임하기 좋은 이탈리안 레스토랑! 화덕피자, 파스타 맛집

광화문역과 매우 가까운 데가  청계천 뷰의 신상 레스토랑이 생겼다.

검색해 보니 CJ푸드빌에서 운영하는 이탈리안 레스토랑 '올리페페' 

 

광화문역과 인접하여 위치도 좋지만, 내부 분위기며 맛까지 모두 좋아 재방문을 다짐한 곳이다. 

 

 

 

📍올리페페 광화문점 
- 위치 : 종로구 청계천로 11 (청계한국빌딩 2층 위치, 광화문역 기준 도보 300m 이내)
- 영업시간 : 10:30 ~ 22:00 (*21시 라스트오더)
- 예약:  캐치테이블이나 네이버 예약 (룸은 예약필수)
- 주차 : 청계한국빌딩 기계식 주차 가능(*SUV 불가), 식사금액 5만 원당 1시간, 최대 2시간 
          : 인근에 서울파이낸스센터(10분당 1,000원), 케이스퀘어시티 주차당(10분당 1,000원)등이 주변에 있음
- 콜키지 : 와인 병장 3만 원
- 웰컴키즈존 : 아기의자, 유아식기 있음
- 룸은 6인부터 이용가능함 

 

✅전반적인 매장 분위기 

 

생각보다 내부가 커서 테이블도 많고 간격도 굉장히 넓었다. 

전체적으로 이탈리아 감성을 구현하려고 노력한 느낌. 

특히 개방감 있는 창문과 청계천 뷰 덕분에 여럿이 모이는 모임에 답답함도 없고, 수다 떨기에도 제격 

게다가 화덕피자를 내세우는 레스토랑답게 올리페페 로고가 새겨진 커다란 화덕이 있어 뭔가 요리의 기대감을 실어준다. 

 

적당한 간격과 창문을 곁에 둔 자리가 많아서 소개팅, 2인, 4인, 단체 모임 모두 제격이다.

 

식전빵

주문을 하고 나니 화덕에 갓 구워낸 듯한 도우 스틱을 내어주셨다.

바삭하고 위에 뿌려진 치즈 가루 덕분에 밋밋한 식전빵이 아닌 입맛을 제대로 돋아주는 역할을 했다. (와인이 막 땡김) 

 

✅ 대표 메뉴 소개 

 

테이블에는 태블릿이 있어서 메뉴 사진과 함께 친절한 설명으로 메뉴 선택의 불편함이 없었다. 

메뉴 선택, 주문까지 가능한 테이블 오더 시스템 (*계산은 입구 별도 계산대가 있음) 

 

🍴이날 주문한 메뉴들은 대부분 시그니쳐였는데 

1. 블랙올리베 25,000원
2. 뽈뽀 크로칸테 19,000원
3. 트러플 풍기 리조또 27,000원
4. 비스테카 알라 피오렌티나 (포터하우스) 124,000원 (*스테이크)
5. 라자냐 클라시카 26,000원
6. 깔리마리 감베리 프리토 16,000원
7. 올리브 미스토 5,000원

🍷와인은 화이트 와인으로 쿠슈마노 샤마리스 그릴로 (1병 55,000원)과 챔프라 피노 그리지오 트렌티노 (50,000원)

총 5명이서 배부르게 먹음!  

 

 

✅ 와인, 쿠슈마노 샤마리스 그릴로 (*화이트와인) 

 

먼저 와인 '쿠슈마노 샤마리스 그릴로'는 오렌지, 사과, 복숭아 향이 어우러진 상큼한 피니시의 드라이한 와인이다.

개인적으로 쇼비뇽 블랑을 매우 좋아하는데, 이탈리아산의 이 와인은 쇼비뇽 블랑처럼 과실향을 은은하게 머금은 드라이한 와인이라 

부담 없이 마시기에 너무 좋았다. (요리들과 매우 잘 어울림) 

특히 요즘 물가에 5만원대 와인도 찾기 힘든데, 가격도 합리적인 편이라고 생각함! 

 

메뉴가 나오는 속도도 굉장히 훌륭함. 역시 모든 식당은 오픈시기에 와야 좋은 서비스를 누릴 수 있다는데 맞는 말인 듯.

 

✅올리 올리베 화덕피자

올리 올리베피자는 그린, 블랙, 깔리마따라는 세 가지 올리브가 치즈와 함께 어우러진 메뉴다.

세 가지 올리브도 모자라 올리브유도 듬뿍 뿌려주시는데 쫄깃한 화덕 도우와 매우 잘 어울리고 

한입 베어무는데 올리브 향과 부드러운 치즈, 잘 구워진 화덕 도우의 밸런스가 너무 좋았다. 

여기에 향긋한 화이트 와인 한 모금하면 입안은 천. 국!

 

✅ 뽈뽀 크로칸테

뽈뽀 크로칸테는 부드러운 문어다리 튀김요리로 감자, 할리피뇨, 치폴레 소스와 함께 나온다.

겉은 바삭하면서도 촉촉하고 쫄깃한 문어다리가 생긴 것만 봐도 맛있게 생겼음.

크로칸테가 '바삭한'이라는 말인데 바삭한 튀김에 부들 쫄깃한 문어의 맛조합이 좋았다. 

특히 치즈 튀일, 선 드라이 토마토 같은 가니쉬도 굉장히 디테일한 부분! 

 

 

✅트러플 풍기 리조또 

트러플 풍기 리조또는 블랙 생트러플과 3가지 종류의 버섯, 트러플 크림소스로 향기부터 존재감을 내뿜었다. 

이 리조또의 핵심은 향도 향이지만 이탈리아산 파로와 리조를 사용해서 밥알이 정말 맛있다. 

 

찰지면서도 탱글한 밥알에 촉촉한 소스가 전혀 느끼하지 않음 

향기가 너무 좋아서 삼키기가 싫을 정도였다. ㅎㅎ

 

 

✅ 무려 124,000원의 비스테카 알리 피오렌티나 티본스테이크. 

미디엄 굽기로 주문했는데 굽기며, 촉촉함, 고기의 질이 매우 좋았다.

등심은 등심대로 씹는 맛이 좋았고 (질기지 않음) 안심은 매우 부드럽고 촉촉했음!

5명이서 서운하지 않게 골고루 먹을 수 있는 푸짐한 크기여서 만족스러웠다.

다만, 소스가 한종류라는 것이 조금 아쉬운 편!  

 

✅라자냐 클라시카 

이탈리안 레스토랑에 가면 라자냐는 꼭 시키는 편인데, 이곳 라자냐는 굉장히 푸짐한 스타일이었다.

2만 원대 중반 가격에 파스타 치고는 싸지 않은 편인데, 그만큼 리코타치즈, 베샤멜과 토마토라고 소스, 두툼한 고기와 겹겹이 쌓아 올려 

아주 큼직한 접시에 담겨 나왔다. 접시도 한번 화덕에 넣었다 빼시는지 아주 뜨끈뜨끈했음 

치즈가 죽죽 늘어나는 게, 최근 먹은 라자냐 중에서 기억에 남을만한 맛이었다!

 

 

화덕에 넣었다 빼는지 접시가 두 겹인 부분도, 레시피가 디테일해 보였음. 

 

✅올리브 미스토 

가볍게 곁들이기 좋은 4가지 올리브. 

배는 부르고, 와인은 비워줘야 하니 가벼운 사이드로 시켰다. 확실히 '올리브'를 재료로 쓴 요리가 많아서 

신선하고, 적당히 짭짤, 촉촉한 게 와인 안주로 좋았다. 

 

이 외에도, 그라니따 아란시아, 소르베, 티라미수 같은 디저트 메뉴 종류도 많아서

굳이 2차를 옮기지 않고 한 번에 해결도 가능할 것 같다.

 

📌 총평은요?

광화문에서 모임이 잦은 편인데 최근 스타필드 애비뉴 식당가, 올리페페 같은 캐주얼하게 즐길 수 있는 곳이 늘어서 반갑다.

그중에서도 올리페페는 이탈리안 음식이 당긴다, 광화문에서 와인과 함께할 쾌적한 식당을 원한다, 소개팅부터 수다모임까지

그런 모임이 있다면 적극 추천하고 싶다. 쾌적한 실내도 좋지만 메뉴 퀄리티가 수준급!

5명 치고는 꽤 많은 메뉴를 먹었지만, 다음엔 또 다른 화덕피자와 파스타 먹으러 올 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