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패드로 글 쓰는 일이 점점 늘어나면서, 키보드가 필요해졌다.
노트북을 들고 다니기에는 무겁고, 매직키보드는 가격이 부담스럽고
또 아이패드와 딱 맞는 키보드들도 무겁다는 후기가 많아서 '휴대용 키보드'를 찾게 되었다.
검색하다가 고른 제품이 '엑토 휴대용 블루투스 키보드' BTK-13 Actto
가격대가 부담이 없어서 큰 기대 없이 써봤는데, 생각보다 나쁘지 않은데?라는 느낌이 강했다.

상품 가격은 1만 원대 후반으로 굉장히 가성비 아이템이다.
엑토 휴대용 키보드 기본 정보
- 접이식 휴대용 키보드 *반으로 딱 접힘 (펼치면 30cm, 접으면 15cm)
- 블루투스 가능
- iOS, 안드로이드 지원
- 65 키 배열
- 슬림한 디자인과 초경량
- 절전 모드 지원
- C타입 충전
- KC 인증 제품
한마디로 요약하면, 필요한 기능은 딱 필요한 만큼 들어있다.

약간 계산기처럼 생긴 외관.
정말 반으로 딱 접혀 있어서, 가방에 넣어 다니기가 좋다. 무게도 상당히 가벼워서 '휴대성'이라는 이름에 가장 적합하다.

조작도 굉장히 쉽다. 온 버튼 켜고, 블루투스 연결 하면 됨.

아이패드와 아주 찰떡으로 어울린다는 점.
마치 노트북을 사용하는 느낌이다. 그래서, 실제 사용 후기를 요약하면
✅ 휴대성이 매우 좋음
접이식이라 가방에 그냥 툭 넣고 다니기 너무 좋다. 파우치 하나에 가방, 아이패드 넣고 끝.
무게가 정말 가벼워서 들고 다닌다는 느낌이 거의 없다.
✅ 타건감도 좋음 (익숙함)
시저형 키캡이라 타건감이 노트북 키보드와 비슷하다.
깊게 눌리는 느낌은 아니지만, 키감이 가볍고 소음도 적은 편이라 카페에서 쓰기 무난하다.
회사에서도 노트북 키보드를 자주 사용하기에 타건감이 익숙하고 좋았음
✅ 블루투스 연결 안정성
아이폰, 아이패드 모두 연결 가능하다. 가끔 카카오톡 말 많이 써야 할 때, 회사에서 휴대용 키보드 꺼내서 쓰기도 함 ㅎㅎㅎ
안드로이드 태블릿도 문제없이 연결된다. 한번 연결해 두면 잘 잡히고, 안되면 off 했다가 on 하면 됨 ㅋㅋㅋ

근데, 솔직히 단점도 있음
👎 키 간격이 좁아서 처음엔 적응 필요. 특히 저 접히는 부분이 벌어져 있어서 은근 불편함이 있다.
'ㅠ'나 'ㅎ'칠 때 손가락이 걸리거나 오타가 남 (적응하면 또 괜찮아지긴 함)
👎 그래도 예민할 경우, 장시간 타이핑하면 손이 피로할 수 있다.
👎 딱 가성비 아이템이다. 고급스러운 마감이 아니긴 함 (가격 생각하면 이해되는 수준)
그래서 이 키보드는 메인 키보드는 아니고, 카페 같은 곳에서 작업할 때 쓰는 외출용, 서브용에 잘 어울린다.
📌 그래서 이런 사람에게 추천함!
- 아이패드나 아이폰으로 글 쓰는 일이 종종 있는 사람
- 출퇴근, 카페, 여행용으로 가벼운 키보드가 필요한 겨 ㅇ우
- 비싼 키보드 사기 전에 입문용으로 쓰기?
그래서...!
엑토 휴대용 키보드는 "와 이거 진짜 좋다." 까지는 아니고, "이 가격에, 이 정도면, 그래도! 꽤 쓸만하네!" 쪽이 가깝다.
휴대성, 연결 안정성, 타건감까지 평타는 치기에, 고려해 볼 만한 가치가 있다.
근데, 좀 그래도 난 투자하겠다. 한다면
로지텍 블루투스 키보드 키스투고 Keys To Go 살 것 같긴 함.
가격이 다섯 배 정도 비싸긴 한데, 키감이 부드럽고, 키 배열이나 구조가 확실히 익숙했음.
그리고, 실물이 예뻤음... 또... 디바이스 페어링이 되기 때문에...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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