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수나 서울숲에서 만나려고 하면 주차가 곤란한 경우가 많은데,
여긴 공영주차장이 아닌, 건물 안에 주차가 가능한 곳이라 더욱 편하고(!)
게다가 맛도 좋아 25년에만 3번 이상 갔던 곳이다.
내돈내산 추천을 넘어서 내돈내산에 3번이상 방문한
성수 맛집, 서울숲 맛집, 소랑호젠 성수점 !
📍소랑호젠 성수
- 위치 : 서울 성동구 왕십리로 58, 1층 110호 (포휴지식산업센터 1층, 서울숲역 2번 출구 근처)
- 영업 시간 11:30 ~ 21:30 (15:00 ~ 17:00 브레이크타임)
- 콜키지 : 캐치테이블 예약 정보 기준 와인 콜키지 최대 1병 무료이다. 이후병부터는 3만 원, 높은 도수의 주류는 반입 불가)
- 주차 정보 : 건물 내 규모가 큰 주차장이 있다. 1시간 30분 까지 무료 적용가능 초과 10분당 500원
- 룸, 단체 : 4~7명 수용 가능한 룸이 있다. (*룸 주문은 최소 15만원)
- 가게가 크지 않아 네이버, 캐치테이블 예약 추천
소랑호젠의 뜻은 제주도 방언으로, 소랑은 '사랑', 호젠은 '하려고'라는 뜻으로 합치면 '사랑하려고'라는 뜻을 담았다.
때문에 제주 멜젓이나 흑돼지 등 신선한 제주산 재료로 만든 요리가 많고 메뉴이름에도 '제주'가 담겨 있다.
제주도 여행에서 로컬 맛집을 찾은 듯한 기분을 느끼게 한다.
가게는 작지만 전체적으로 우드 느낌의 가구와 입구의 제주 바다의 빔프로젝트가 편안하고 차분한 분위기를 만든다.

특히 좋은 첫인상을 갖게 했던건. 웰컴티와 제주도 풍경을 담은 엽서다.
제주도에 대한, 이 레스토랑에 대한 애정을 느낄 수 있는 부분이었음
웰컴티도 시즌별로 다르게 준비하시는 것 같았다. 매우 섬세해.
소랑호젠 대표 메뉴에서 느껴지는 '제주' 아이덴티티


가격대는 조금 나가는 편이지만
애피타이저, 파스타, 리조또, 스테이크 등 단계별 메뉴가 밸런스 좋게 구성되어 있다.
확실히 셰프의 라인업 구성에서 고민이 느껴진달까.
이것 때문에 한 번의 방문이 아니라 오고 또 오게 하는 것 같다.
어느 날은 파스타를 먹었다면, 또 다른 날 리조또를 먹으러 와야겠다. 하고 생각하게 만드는...!

제주 멜젓 파스타 21,000원
오일베이스의 파스타인데, 소스가 묵직한 맛이 느껴지고
재료도 두툼한 가브리살, 버섯, 올리브가 들어 있어 매우 다채롭다.
멜젓이 전혀 비리지 않고 감칠맛을 올려준다는 점!

카르파치오 27,000원
3일간 브라인한 살치살에 와시비마요, 사과발사믹이 소스로 사용되었다.
살치살이 정말 부드럽고, 소스의 조합이 화덕 도우와 너무 잘 어울린다.
멜젓 파스타도 그렇고 피자까지 먹어보면 셰프님이 완전 소스 장인 같다.
어떤 소스가 이 메뉴를 확 살려주는지 잘 알고 계시는 것 같은

비스큐 로제 파스타 21,000원
감칠맛을 제대로 살린 딱새우로 깊은 해산물 맛을 느낄 수 있는 파스타
꾸덕한 로제소스와 해산물의 조합도 훌륭하고, 새우살도 아주 통통했다.
마무리로 올리브 파우더 뿌린 것까지 완벽주의자 같은 파스타.

오늘의 디저트는 시즌별로 메뉴를 운영하시는 것 같았는데,
이날은 한 스쿱에 5,000원이었던 녹차 아이스크림이었다.
가격도 부담스럽지 않아 1개씩 시켜서 각자 먹기 좋은 디저트!
특히 녹차 맛도 굉장히 진했고, 돌하르방 초콜릿에서 진짜 이 가게 컨셉 정교하다 싶은 생각이 들게 했다.
📌 총평
가격이 결코 싼 것은 아니나, 캐주얼한 소규모 모임에서는 (4명 이하) 좋은 음식(*몇 개는 감탄스럽기까지 함)과 분위기로 적절하다.
가게 앞의 블루리본 스티커가 다닥다닥 있다는 점!
소개팅 장면도 종종 목격되었는데, 오픈 주방 형태이고 가게가 크지 않아서 조곤조곤한 분위기는 어렵지 않을까 싶고
딱 2~4명 데이트, 친구들과의 수다 모임에 만족스러울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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