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산에 있는 스타벅스 매장에 가보니, 일반 MD와 다른 '한국적인' 감성의 머그, 텀블러, 키링이 눈에 띄었다.
그중 대표적인 지역 특화 MD상품이 "안녕 시리즈"인데, 국내 여행객들은 물론이고 한국에 놀러 온 외국 관광객들이 한국 방문 기념으로 많이 찾는 듯했다. 제품의 콘셉트, 색감, 실용성이 좋아서 외국인에 데 선물을 준비해야 할 때, 딱 좋을 것 같았다.
✅스타벅스 안녕시리즈란?

안녕 시리즈는 한국의 주요 도시 지역을 테마로 한 지역 특화 상품이다. 각 지역의 랜드마크, 상징물, 전통 요소, 도시 컬러 등을 일러스트로 담아낸 것이 특징이다. 머그컵, 텀블러, 키링, 엽서가 대표적인 상품인데, 형태는 똑같지만 지역마다 디자인이 완전히 다른 게 특징이다.
✔️ 머그 355 ml 34,000원
✔️ 텀블러 355ml 42,000원
✔️ 키링 23,000원
✔️ 지역은 총 10개로 서울, 제주, 부산, 경주, 인천, 경기, 광주, 강원, 경상, 충청이다.
처음에는 8개 지역만 나왔다가, 나중에 경상과 인천이 추가된 것 같다.
✔️ 지역을 담은 상품 답게 모든 매장에 있지는 않고, 관광객들이 많이 오는 매장 중심으로 있는 것 같다.
용산, 서울역을 비롯해 공항에도 있다.
✅ 지역별 디자인 특징

안녕시리즈 키링은 스타벅스 곰돌이인 '베어리스타'가 지역 대표 의복, 상징을 착용한 콘셉트이다.
피겨 컨셉의 키링으로, 의상이나 지역의 특색을 매우 디테일하게 담았다.
피규어 옆에 베어리스타의 아이덴티티를 더해줄 액세서리도 지역마다 모두 다르다.
- 서울 : 조선 왕 콘셉트로 곤룡포 스타일 의상을 입었다.
- 경기 : 수문장 (수원 화성의 수문장) 콘셉트이다. 전통 군복, 수문장 복장을 입고 있다.
- 강원 : 양 떼목장의 목동 콘셉트이다. 강원도의 자연, 목축 문화의 대표적 이미지이다.
- 충청 : 백제시대 의복을 입은 컨셉이다. 백제 문화가 강한 충청권의 역사적인 전통을 반영하였다.
- 부산 : 마린룩 콘셉트로, 부산의 해양도시의 정체성을 반영했다.
- 경주 : 선덕여상 콘셉트이다. 신라 역사 도시인 경주의 대표적인 인물의 모티브를 활용했다.
- 제주 : 해녀 콘셉트로 제주 전통문화를 담았다.
- 인천 : 국제공항이 있는 도시답게 파일럿을 콘셉트로 했다.
- 전라 : 녹차밭의 농부의 모습을 담았다.
- 경상 : 양반문화를 표현하는 한복과 정자관을 입고 있는 베어리스타다.

머그는 355ml로 용량도 넉넉하고 손잡이의 그립감도 좋아서 실생활 용도가 매우 높아 보였다. 머그는 지역의 명소나 명물을 일러스트로 재미있게 담았다. 콘텐츠 외에도 지역마다 컬러가 다채로워 모으는 재미도 있다.
- 서울 : 대표 관광지인 궁궐, 한옥, 도시의 실루엣을 담았고, 자전거, 세종대왕 등 서울의 대표적인 인물, 상품이 담겨있다.
- 경기 : 역사 유적의 실루엣과 민속촌, 팜랜드 같은 대표 명소와 명물인 이천쌀을 담았다.
- 충청 : 백제문화 유적, 호반도시의 콘셉트를 살렸고, 호두과자도 귀엽게 들어있다.
- 강원 : 설악산과 양 떼목장, 동해바다, 스키점프 등이 담겨 있다.
- 전라 : 전주 한옥마을, 여수, 남도 한식인 비빔밥, 녹차밭을 담았다.
- 부산 : 해운대 해변, 광안대교, 돼지국밥, 부산영화제 등 지역 대표 콘텐츠를 담았다.
- 경상 : 한려수도 케이블카와 고성 공룡 발자국화석지, 대표 특산물인 사과가 있다.
- 제주 : 한라산, 성산일출볼, 돌하르방, 감귤, 해녀 등 대표 콘텐츠를 알차게 담았다.
- 경주 : 첨성대, 불국사, 신라 금관, 대릉원 고분 등 유적을 담았고
- 인천 : 인천국제공항, 월미도, 차이나 타운 등 대표 지역을 담았다.

머그와 동일한 일러스트를 텀블러에도 담았고, 텀블러는 심플한 일자로 똑 떨어지는 모양인데
무난하게 사용하기 좋아 실용도 높은 선물이 될 것 같았다.


안녕 시리즈 말고도, 호작도 모티브로 한 MD도 있었는데, 안녕 시리즈들이 하나하나 디테일하고 귀여운 면모가 있다면,
호작도는 회색에 고급스러운 호랑이 그림이 또 다른 매력이 있었다.
호랑이와 까치를 그린 호작도는 '길상'과 '좋은 소식'을 상징하는 오브제로 의미 있는 선물이 될 것 같았다
확실히 텀블러, 머그, 키링 등 단순 굿즈라기보다는 스토리가 있는 디자인이라는 점이 차별화 포인트였다.
호작도 키링은 29,000원, 머그는 34,000원이었다.

굿즈들을 담을 수도 있지만 이 자체도 좋은 선물이 될 것 같은 리유저블백도 작은 것 3,000원 / 큰 것 5,000원에 판매하고 있다.
리유저블 백은 얇아서 캐리어에 넣기 좋아 몇 장씩 사서 나눠줘도 좋은 선물이 될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확실히 여행기념, 실사용 목적 모두 좋은 데다가 스토리텔링까지 되는 상품이라
한국 여행 선물, 출장 기념품, 외국인 바이어 선물용으로 활용도 구성이 좋아 보였다.
특히 '머그'는 각 지역 스토리가 디테일해서 완성도가 정말 높고, 포장 퀄리티도 훌륭해서 3만 원대 무난한 선물로도 좋을 것 같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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